1.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라는 책은 2012년 초부터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자기계발 도서를 잘 읽지 않는 나로서는 당연히 관심밖이었다.

자기계발도서를 읽으면 항상 맞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 당장 막 의지가 불타오르지만 항상 그때뿐이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항상 내 자신이 문제인걸 알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계발서를 읽을수록 어쩐지 더 머리만 복잡해져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해서 이 도서를 구입했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이 도서를 구입했을 당시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 빠져있었을때였을 것이다.

항상 저 생각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지만 가끔씩 가슴이 답답해질때가 있다.

 

 

그럴때 저 도서가 눈에 들어왔고

저자인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이력을 보니...

세계에서 유명한 기업 중 절반이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와튼스쿨에서 가장 비싸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강의를 하고 있단다.

 

 

책표지에도 써 있듯이 세계최고 MBA에서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강의라 하니

직접 듣는 강의만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봐야겠는걸...

이런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ㅎ

 

 

 

 

 

 

 

 

 

Part 1. 통념을 뒤엎는 원칙들

Part 2. 원하는 것을 얻는 비밀

 

 

 

크게 두가지로 나눠서 협상법을 이용하여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협상'이라는 것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아주 사소한 것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한 방법을 말한다.

 

저자는 수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서 자신의 논리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사례가 많이 나오니 이해하기도 쉽고 읽기도 수월했다.

 

 

 

이책에서는 그동안 보지못했던 특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인간중심의 소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해준다.

 

아무리 일로 만난 사람이라도 언제나 사람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목표를 절대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목소리 크면 이긴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내가 불리한 상황에 있을때 남보다 더 강하게 보이기위해

상대방을 윽박지르거나 우위적인 자세를 취하고...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다보면

결국은 자신의 목표를 잃어버리고만다.

어찌보면 이러한 것들이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행동이 아닐까.

 

 

 

 

나조차도 조금만 내 성에 차지 않거나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거나 등등의 일이 있을때

항상 따지려고만 들었지 목표를 잃지않고

인간적인 소통을 하려고 한 적이 있나 반성하게끔 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마주하게될 크고작은 수많은 협상들을

좀 더 지혜롭게 마주할수 있도록

차근차근 내 자신을 길들여야겠다.